이더리움 1200달러 초반…리플 1.73%↑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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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선에서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1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3% 상승한 1만66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6.39% 빠진 수준이다. 

2만1000달러선을 웃돌던 비트코인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파산보호 신청을 한 후 1만6000달러선까지 폭락했다. 이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국내 빗썸에서는 18일 0시 가격보다 15만1000원(0.66%) 상승한 2289만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8만8000원(0.38%) 빠진 229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2291만8000원, 코인원에서는 2289만8000원에 거래되며 전날 오전 9시보다 각각 3만6000원(0.16%), 6만9000원(0.30%) 빠졌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0.90%, 8.87% 빠진 12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165만4000원으로 18일 0시 가격보다 1만원(0.61%) 상승했으며 코빗에서는 165만5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만원(1.19%) 하락했다.

업비트 165만7000원, 코인원 165만3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2만500원(1.22%), 2만4000원(1.43%) 떨어졌다. 

코인마켓캡에서 주요 알트코인의 등락은 엇갈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73% 오른 0.3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은 0.79% 빠진 0.08495달러에, 카르다노는 2.09% 하락한 0.3255달러에 거래 중이다. 폴리곤은 2.33% 빠진 0.88달러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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