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 가능성을 두고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새 국회 및 여당의 지도체제 구성 등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하다고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4·10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다음달 2일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원하는 민의가 총선에서도 반영됐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도 민의를 저버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앞서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는 "22대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적 폭주를 멈추라고 선언했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하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통해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오는 16일 총회 일정을 통보하고 참석을 당부했다.당선인들은 오전 8시 30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단체로 참배하고 곧장 국회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총회를 개최한다.총회에서는 총선 참패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부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침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여권 내에서 거론되는 후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총리 하마평을 두고는 "인물들의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러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고, 그래도 힘내자"며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거론된 데 대해 "총선 결과를 보고도 전혀 느끼는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론장악 기술자' 이 전 위원장 카드를 꺼내 들려는 것은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만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강조했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대표는 4·10 총선 결과가 확정된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대한 국민의 명령이자 마지막 경고"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및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신속히 규명할 것을 검찰 측에 요구했다.그는 "검찰은 김 여사와 최 씨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23억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4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61.8%라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4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9.7%보다 2.1%p 높다. 또한 동시간대 기준 18대 총선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9.3%라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625만977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3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3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2.8%p 높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6.4%라고 발표했다. 이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497만438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2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1대 총선 투표율(53.0%)보다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10.4%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총선 투표율(11.4%)보다는 1%p가, 20대(2016년) 총선(11.2%)보다는 0.8%p 낮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61만155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현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며 "국민이 지혜롭게 판단하기를 바란다"고 쓴소리르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았다. 이 투표소는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 인근이다.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이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세계 정세도 불안하고, 남북 관계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9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6.9%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총선 투표율(8.0%) 대비 1.1%p 낮은 수치다. 또한 지난 15대(1996년) 총선부터 시간별 투표율이 공개된 이후, 가장 낮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다. 기존 가장 낮은 오전 9시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7.1%였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307만1328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4.2%이라고 밝혔다. 이는 21대 총선 투표율(5.1%)과 비교해 0.9%p 낮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85만7606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4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26.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 시간대 투표율(21.95%)과 견줘 4.58%포인트(p) 높다.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74만7305명이 투표를 마쳤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45%)이고 △전북(33.58%) △광주(32.47%) △세종(30.51%)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곳은 21.51%를 기록한 대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에 대파를 가지고 가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해'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비판했다.정치권에 따르면 6일 이 대표는 서울 성동구 박성준 중구성동구을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다. 왜 이렇게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는 것인가"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파 가지고 투표소를 가면 왜 안 되느냐, 대파로 무슨 테러라도 한다는 것이냐며 황당한 정부가 아니냐"고 반문했다.이 대표는 "주권자인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787만5천45명이 투표를 마쳤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1%)이고 △전북(23.94%) △광주(22.40%) △강원(19.81%)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투표율 18.02%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의 '편법 대출'과 관련해 대출금 11억원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3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현장 검사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양 후보자 편법대출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21년 4월 진행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사업자 대출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대출금이 대출 용도와 맞지 않게 불법적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됐다.양 후보는 2021년 4월 당시 대학생이었던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은 뒤 이를 과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30일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서울 선거의 승패가 달린 초접전지인 '한강 벨트'를 훑었고,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돌며 쌍끌이 유세전을 폈다.이 대표는 이날 송파을(송기호)을 시작으로 송파갑(조재희), 송파병(남인순), 강동갑(진선미), 광진을(고민정),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 영등포을(김민석), 마포갑(이지은), 서대문갑(김동아)을 돌며 접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