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역량 있는 성악가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더불어 꾸준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를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다. 선발된 사람은 8개월간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지역공연에 출연할 기회를 얻는다.성악가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원 졸업 이상의 전문 성악교육을 받은 사람, 전막 오페라 공연 세 개 이상의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또 다른 기관의 상임단원으로 소속되어 있지 않아야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다닐 트리포노프와 브루스 리우의 1순위 피아노가 온다. 이탈리아 피아노 브랜드 ‘파지올리(Fazioli)’가 국내 공식 론칭한다. 명품 및 명기 종주국 이탈리아만의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이 집약된 피아노로 알려진 파지올리는 2021년에 열린 18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자 브루스 리우가 대회 당시 선택한 브랜드로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집중하는 이탈리아 가창 창법인 ‘벨칸토’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된 파지올리만의 특별한 음색은 연주자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는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신현빈, 문상민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인다. 28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측은 신현빈, 문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연하 재벌 남친과 이별을 결심한 극 현실주의 신데렐라 ‘윤서’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는 로맨스주의 ‘주원'의 로맨틱 코미디이다.신현빈은 현실 감각 200%의 능력자 팀장 여친 ‘하윤서’ 역을 맡았다. 하윤서는 동화 속 신데렐라는 없다고 믿는 인물로 연하의 남자친구가 재벌 3세임을 알게 된 후 남친 엄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공연 ‘엔젤 콘서트(Angel Concert)’가 오는 5월 11일(토) 오후 6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역대급 음악 이벤트다.‘엔젤 콘서트’ 주최사인 이너서클컴퍼니와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고향 리보르노를 방문했다. 마스카니는 비극적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유명하다.이 방문에서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예술총감독 겸 지휘자 마리오 메니칼리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윤계상이 드라마 ‘트라이(TRY) :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계상은 SBS 새 드라마 ‘트라이’에서 주인공 주가람 역으로 출연한다. ‘트라이’는 고등학교 럭비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윤계상은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주가람은 럭비 국가대표 출신이었으나 논란으로 인해 은퇴한 뒤 모교 럭비부에서 계약직 감독이 된다. 윤계상은 그룹 god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트리플’ ‘최고의 사랑’ ‘태양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매튜 본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안무가(TIME)”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장면에도 삽입된 남성 백조가 등장하는 ‘백조의 호수’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무용은 대중적이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름 자체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영국 공연계 최고 권위의 올리비에 어워드 역대 최다 수상자(9회)다.1986년 자신의 무용단을 설립한 이후 발표한 13편의 장편 작품들이 모두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현대무용의 지평을 넓힌 공로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송가인이 '우먼센스' 2024년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우먼센스'는 28일 화려한 송가인의 모습을 담은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연하고 노래 부르는 걸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가 화보 촬영이라는 송가인. 한 장의 사진에 담기는 일은 어색하고 매 순간 어렵기도 하지만,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혼자 표정과 포즈 연습도 해보고 모델들 사진을 찾아보며 마치 공연을 준비하는 것처럼 사전에 준비와 연습을 많이 한다며, 트로트의 여제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20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수와 영자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인터뷰 중인 영자를 불러내는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자와의 대화에서 친구 사이로 남기로 결론 내렸던 영수는 이날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영자에게 다가가 “저랑 이야기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제작진의 양해를 구하고 영자를 불러낸 영수는 광수가 전달해준 얘기를 꺼내며 “내가 노력을 해야 되지 않냐더라”고 말했다. 그는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안 한 게 있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고딩엄빠4' 2대 고딩엄마 마리사, 남이슬 모녀가 필리핀에 있는 가족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는 것을 두고 심각한 갈등에 휩싸인다.2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5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필리핀 고딩엄마’ 마리사가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 후 낳은 다섯째 딸 남이슬과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해갈수록 깊어지는 모녀 갈등을 토로한 뒤 도움을 청한다. 특히 남이슬도 15세에 출산한 ‘고딩엄마’로, 현재 ‘생후 3개월’인 딸 지수를 키우고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전혜진이 시부상을 당했다. 전혜진의 시아버지이자 故 이선균의 아버지는 오늘(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을 떠나보낸 지 3개월 만에 다시 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혜진의 현 소속사이자 이선균의 생전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장례 일정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전혜진은 황정민, 염정아와 호흡을 맞춘 영화 ‘크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교항악축제 티켓을 못구했어도 23개 공연 모두를 즐길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다음달 3일 KBS교향악단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간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기획 음악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교향악축제는 1989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클래식 애호가들과 함께하며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The Wave’를 부제로 하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과 한화가 함께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지휘자·교향악단·협연자의 웅장하고 화려한 무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먹방' 촬영 등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감사 요청을 검토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휘문고에 대한) 특별장학 결과 사실관계 확인 등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감사관실에 정식 감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달 말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에는 현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됐다.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짧게 자른 머리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25일 팬카페 ‘영웅시대’에 ‘영웅이 사랑하는 사람’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가족 여러분. 잘 지내시죠?”라며 “그나저나 여러분, 저 머리 짧게 깎고 너무 아재st인데 어쩌죠. 공연 때까지 길러도 애매할 것 같은데…”라고 적었다. 이어 “34세면 좀 아재스러워도 괜찮을지요. 너무 별로면 가발이라도 쓸게요”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짧게 짜른 헤어스타일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선글라스를 쓴 그는 밤톨머리로 귀여운 매력을 자랑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필리핀 출신 고딩엄마 마리사가 남편 둘을 하늘로 떠나보낸 파란만장한 사연을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뒤 다섯 아이를 낳은 필리핀 출신 마리사가 출연한다. 마리사는 “필리핀에서 17세에 엄마가 된 후 딸 셋에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남편이 네 아이를 남겨둔 채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고 밝힌다.이후 마리사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온 뒤 나의 상처를 잊게 해 준 남자와 두 번째 결혼을 해 다섯째인 ‘이슬이’를 낳았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가 내달 개최된다. '미스터트롯2' 콘서트 제작을 맡은 밝은누리 측은 25일 '미스터트롯2' 진선미가 등장하는 콘서트 '트롯트립'이 오는 4월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는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성남, 대구, 춘천, 부산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26일 오후 2시부터 고양, 전주, 대전 콘서트 티켓 예매가 이뤄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TOP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이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아드리엘 김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막스 리히터의 ‘어텀 뮤직 2’를 국내 초연하고,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한다. ‘한국 클래식의 전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모차르트 리사이틀을 펼치고, 요나스 알버가 지휘봉을 잡는 부천필하모닉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음향의 전당’ 부천아트센터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연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연주를 비롯해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열어갈 아티스트들(바이올리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무대에 선 수많은 세월 동안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과 가까워졌다. 저는 이 노래들이 어떤 풍경이나 광경을 떠올리게 해서 그의 작품 중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듣는 사람에게 삶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인간적인 성격들을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사색적이라고 생각한다.”세계적 명성의 바리톤 토머스 햄프슨이 서울시향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사색적인 말러’를 노래한다. 그는 3월 28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9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얍 판 츠베덴과 토머스 햄프슨’을 선보인다.햄프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와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5일 스웨이는 지효와 윤성빈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열애 중이며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효와 윤성빈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지효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에는 첫 솔로 앨범 ‘존’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킬링 미 굿’으로 활동했다. 지효보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올라퍼 아르날즈(1986년생)는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네오 클래시컬 작곡가 겸 연주가다. 이 천재 뮤지션은 2015년 독일 출신의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1988년생)와 힘을 합쳐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앨범 ‘쇼팽 프로젝트’를 발매했다.음반에는 녹턴 21곡 중 3곡과 전주곡 25곡 중 15번 ‘빗방울 전주곡’ 등이 실려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쇼팽의 멜로디가 두 사람의 해석을 통해 현대적인 느낌의 새로운 쇼팽 음악으로 탄생했다. 영국 클래식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클래식의 외연을 확장시킨 음반으로 평가받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필하모니코리아(Philharmonie Korea)는 언제나 새로운 프로그램만 선사하는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다. 2022년 창단 연주회에서는 대규모 편성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선보여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2023년 두 번째 정기연주회도 화제였다. 드보르자크 교향시 ‘정오의 마녀’와 함께 글라주노프 ‘교향곡 6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안목 높은 레퍼토리를 소개했다.오는 6월 8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필하모니코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