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은행권 예적금 규모가 줄어들었다. 주식·가상자산·금시장으로 자금이 옮겨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예적금 규모 감소로 예적금 특판 상품 등을 내보이면서 고객 모시기에 열중이다. 향후 금리 인하 여부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갈릴 것으로 보여진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73조3761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8740억원 줄었다. 같은기간 정기적금 잔액은 31조372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최고가를 찍었던 비트코인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거래소와 은행권은 실명계좌 서비스를 놓고 요동치고 있다. 실명계좌 서비스 제휴에 나설 은행이 재탄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여러 규제로 인해 섣불리 제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이 가운데 업비트와 실명계좌 서비스 제휴를 맺은 케이뱅크가 한도계정 해제 조건 완화에 나서면서 가상자산업계와 은행권에서는 혼란도 일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4일 1억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1억원을 앞두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과 반감기,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의 원인으로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두고 시선이 엇갈린다. 비트코인 가격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하락 요인도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5일) 비트코인은 한때 9700만원선을 터치하면서 연일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시장 초기 대비 코인원의 성장과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을 공개했다.지난 2014년 2월 20일 출범한 코인원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현재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52조원, 누적 회원 수 293만명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으로 국내 3위 규모의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 시, 누적 거래액은 64만5000배, 회원 수와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최근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5만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업계도 화색이 돌고 있다. 그간 꽁꽁 얼어붙었던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 급등으로 활기가 돌면서 거래 수수료 이익이 중요한 가상자산 거래소 입장에서는 희소식이기 때문이다.오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도 도래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4월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고객 유치전에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가상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4일(미 동부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코인원이 ‘2024 코인원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코인원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만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보강해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지난해 13회 이상의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iOS 개발 ▲Android 개발 ▲AML System 개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추출 ▲서버 엔진 개발으로 8개 분야에서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기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코인원이 고객 개인 보안 강화를 위해 웹·앱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코인원 PASS앱’,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등 기존 서비스 종료로 인한 고객의 보안 공백을 없애고 편의성은 높였다.코인원은 최근 웹과 앱에 ‘휴대폰 번호 변경’과 ‘계정 잠금’ 보안 기능을 추가했다.거래소 앱의 보안 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됨에 따라 기존 PASS앱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보안 인증 기능을 거래 서비스로 통합했다.코인원 PASS앱은 지난 4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휴대폰 번호가 변경된 경우, 코인원 웹 또는 앱 마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코인원이 지난 6일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린 ‘제22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사업자가 수상한 것은 코인원이 역대 최초다.올해로 22회를 맞은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기업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자율적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 기업으로는 롯데백화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침체기)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적이 꼬꾸라져서다.가상자산 업계 내에서는 향후 가상자산 시장에 다양한 호재가 예상돼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다만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화'에 나섰던 거래소들은 딜레마에 빠졌다. 거래소들은 시장 침체기 속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 무료화 서비스를 시행했다. 향후 시장 호황기에서도 수수료 무료화를 지속할 경우 수수료에 수익을 의존하는 거래소들은 실적 개선이 더딜 수 있다. 하지만 수수료 무료화를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장기간 박스권에 갇히면서 거래소업계 불황도 계속되고 있다. 코인거래소들은 저마다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고금리 기조까지 더해지며 가상화폐 투자심리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들의 고민은 반등하지 않는 가상화폐의 가치에서 비롯된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경우 코인마켓캡에서 2만70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한달 전 가격 수준(2만6000달러선)보다 다소 오른듯 보이지만 3만달러를 웃돌았던 지난 7월과 비교하면 횡보세가 계속되는 중이다. 이더리움도 흐름이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법원이 뒷돈(상장피)을 받고 코인의 상장을 눈감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코인원의 전 상장이사 A씨, 팀장 B씨에 징역 4년,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검찰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는데, 특히 코인원에 대한 B씨의 업무방해도 인정됐다. 재판부는 또한 이들에게 코인·현금을 증재한 브로커 2인도 각각 징역 1년 6개월, 2년 6개월을 확정했다. 그동안 보석상태였던 브로커 C씨는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다시 법정 구속됐다. 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부(김정기 판사)는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은 다음달 4일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에 이더리움(ETH) 데일리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코인원 플러스의 데일리는 참여 동의 후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가 정하는 제약 요건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거래와 입출금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하는 이더리움(ETH) 데일리는 참여 최소 수량의 제한이 없으며 본인인증을 완료한 코인원 고객 중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플러스 데일리 서비스 유의사항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은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빠른 주문과 앱 호가창 주문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코인원 거래 탭에 신설된 '빠른 주문'은 자주 사용하는 주문 조건을 모아둬 선택 한 번으로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인원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문 유형을 분석해 총 6가지 주문 조건(△시장가 전액 매수 △시장가 전량 매도 △지정가 전액 매수 △지정가 전량 매도 △평단가 도달 시 전량 매도 △주문 취소)을 설정했다.거래할 때마다 주문 방식, 수량, 금액을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검찰이 뒷돈(상장피)을 받고 코인 상장을 눈감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전 이사 A씨와 전 상장팀장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구형했다.'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해 장기간 부당이득을 취득했기 때문에 사안이 중대하다는게 양형의 이유다. 아울러 각각 19억여원, 8억여원에 달하는 추징금도 부과했다.검찰은 또 A, B씨에게 코인상장에 대한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코인과 현금을 줬다는 혐의가 있는 브로커 C, D씨에 대해서도 각각 1년 6개월, 3년을 구형했다.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이 간편거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거래는 가상자산 거래에 필수적인 기능만 직관적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기존 거래화면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초보 투자자나 신속한 거래를 원하는 코인원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간편거래는 코인원 웹(Web) 또는 앱(App) 메인화면 내 '간편거래'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간편거래를 지원하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3종이다. 간편거래 탭에서 해당 가상자산을 원화로 빠르게 거래할 수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투자자를 기망하고 코인의 시세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씨와 성모씨의 첫 재판이 6일 열렸다.검찰은 이 재판에서 피고인 외에도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렸던 이희진·이희문 형제와 해당 사건이 연관돼 있고 이 씨 형제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카코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피고인은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2부(부장판사 당우증)는 피카코인 발행사 피카프로젝트의 공동대표 송모씨와 성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은 자사 추가채널 인증에 '네이버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중인 2가지 추가인증 방식에 새로운 수단을 추가함으로써 보안과 간편함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추가채널 인증은 코인원 가입 후, 입출금·거래를 위해 거쳐야 하는 단계다. 필수 본인 인증인 휴대폰(SMS/ARS) 인증 이후 추가적인 인증 단계를 두어 코인원 서비스 이용의 보안성을 높였다. 네이버 간편인증이 도입되면서 코인원은 기존 OTP 인증, 카카오 간편인증에 더해 총 3가지 추가채널 인증 방식을 갖추게 됐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이 다음달 1일 코인원 플러스에서 '수이(SUI) 데일리' 상품을 내놓는다고 26일 밝혔다. 코인원 플러스는 코인원의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다. 수이 프로젝트의 스테이킹 상품 출시는 코인원이 국내 거래소 중 최초다. 그만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선점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데일리는 참여 동의 후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만 해도 매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코인원 플러스 상품이다. 네트워크가 정하는 제약요건과 관계 없이 자유롭게 거래와 입출금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뒷돈을 받고 코인 상장을 눈감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코인원의 전 임원과 브로커가 구속 직후인 올 3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57건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선처를 바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보여지는데, 코인업계에선 피고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엄벌'을 바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브로커 A씨, 하루에 3건 작성하기도…법조계 "많은 편"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A, B씨는 최근 4개월간 총 56건의 반성문을 재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인원은 '2023 코인원 보안 직군 집중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장의 성장과 사업자의 정보보안 분야 중요성이 커지면서 거래소 보안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집중 채용 분야는 △서비스 보안 엔지니어 △정보보안솔루션 운영 담당자 2개 포지션으로 분야별 각 0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코인원 채용 사이트 내 '2023 코인원 보안 직군 집중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1차 실무자 면접와 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이 진행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