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4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리츠를 운용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신주 상장을 위한 유상증자 일반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총 공모금액은 4600억원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모집가액은 4~8% 범위 내에서 할인율을 적용한 후 확정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7월 14일 진행되고 19일~20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8월 초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인수단은 신한금융투자와 DB금융투자다.작년 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자이언트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 결정으로 16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자이언트스텝 재료 소멸 영향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반등 심리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하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반등세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해석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남은 기간까지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대형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하며,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진입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복원 모드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9시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40대까지 내려가는 등 국내 증시가 취청이는 가운데,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이를 갚지 못해 강제 처분되는 반대매매 규모가 넉 달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규모는 26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5일(270억3000만원)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미수거래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사흘 후 대금을 갚는 초단기 외상이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외상으로 산 주식(미수거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쉽사리 잡히지 않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4~15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현행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연준이 75bp를 한 번에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건 1994년 11월 이후 거의 28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에 이어 7월에도 같은 폭의 금리를 인상 가능성까지도 예고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15일(현지 시간)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 간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미국 기준금리는 연 0.75~1%에서 1.5~1.75%로 높아졌다.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코스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2600선, 2500선이 차례로 깨지며 15일에는 연저점을 경신했다.증권가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긴축 기조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로 이어졌고, 이에 영향을 받은 코스피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59포인트(1.83%) 빠진 2447.3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기관 투자자가 각각 3463억원, 736억원 매수했으나 외국인 투자가가 4689억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스피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감 속 외국인들의 매도행렬에 2450선을 사수하는데 실패했다.전날 미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미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대되며 외국인들이 철수하는 모습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참여자들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FOMC 이후에도 당분간 매크로에 대한 증시 민감도가 높은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59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 증시가 전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15일 2440선을 위협받고 있다.미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대폭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금리인상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는 모양세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여부와는 상관없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가격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이날 미국 증시 폭락세가 진정된 점 등이 반등 재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물가 충격 여파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250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4포인트(0.46%) 떨어진 2492.97에 장을 마치며 전날(2504.51)에 이어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종가 기준 코스피가 25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지수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증시 급락 여파로 전장보다 31.55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457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14일 2500선을 내주며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4포인트(0.46%) 내린 2492.97에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포인트(0.63%) 내린 823.56에 마감했다.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이브이첨단소재가 지난 8일 국내 기업 최초로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기업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가 중국 투자회사 ‘CRFM(China Reform Fund Management Co.Ltd)’으로부터 3000만달러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RFM의 자산은 650억 달러 규모로 EV 자동차 관련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회장은 “입증된 기술, 대량 생산 능력, 품질 개선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업화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CRFM과의 파트너십이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이들 증권사를 통한 미국 주식 신규 매수는 불가능하고, 매도 주문만 가능한 상황이다.두 증권사의 미국 현지 브로커인 LEK증권의 서비스가 정지되면서다. 앞서 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DTCC)과 증권청산소(NSCC)는 지난해 10월 LEK에 대해 위험 대비 자본과 유동성이 약한 점, 내부 통제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서비스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LEK의 자본 확충 이슈로 청산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2500선을 내줬다.미국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멀어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스텝 우려가 더해지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양세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 발표 후 인플레이션 불안 심리가 증폭되면서 급락했다. 특히, 미국 국채 10년물과 3년물 금리가 역전하며 경기침체 시그널이 확대되기도 했다.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물가 정점론 약화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 우려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의 관심이 물가에서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급락하며 25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6.35포인트(0.87%) 내린 2482.64를나타냈다.장중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한 것은 2020년 11월 13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31.55 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개장해 꾸준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1.08%)내린 819.82이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월요일인 13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물론 미국 증시까지 강한 공포감에 휩싸였다.. 코스피 지수는 2500선 붕괴 직전까지 내려앉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2% 내린 2504.51에 마감했다. 급락 폭(-3.52%)은 올해 들어 최대다.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2020년 11월 13일(2493.9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밀린 것.국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약세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장 초반 2530선을 내줬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미국 증시 폭락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경제 전반에 인플레 우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코스피는 2600선을 하회하며 연저점을 재차 위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37포인트, 2.83% 하락한 2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다섯달째 순매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금융감독원은 13일 외국인이 지난달 상장주식 1조6140억원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1월 1조6770억원, 2월 2조5000억원, 3월 4조8660억원, 4월 5조2940억원에 이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286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3280억원을 팔았다.투자자 국적별로는 미국이 1조1000억원, 아일랜드가 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스위스(8000억원), 노르웨이(2000억원)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31.2% 줄었다.증시 부진과 금리 상승 등으로 거래가 감소하며 수수료 수익이 줄었고 주식·채권 관련 자기매매 부분에서 대규모 손실을 냈다.다만 파생관련 자기매매 손익이 증가하며 하락분을 다소 상쇄했다.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국내 증권사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58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596억원이었다.전 분기(1조3014억원)보다 7582억원(58.3%) 늘며 실적이 나아졌지만, 증시 활황이었던 1년 전(2조9946억원)과 비교하면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 전기차·2차전지, 플랫폼·메타버스 테마 액티브형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액티브'와 'SOL 한국형글로벌 플랫폼&메타버스 액티브'는 한국(비중 20%)과 글로벌(80%) 유망 테마 기업에 동시에 투자한다.KB자산운용의 'KBSTAR 국채선물3년'은 은행 고유자금 등 파생상품 거래에 제한이 있는 기관투자자에게 ETF를 통한 대체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삼성증권은 금리 상승으로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일반 채권 판매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수치다.회사 측은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을 저가 매수해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새롭게 발행되는 채권은 발행 금리가 높아 이자 수익이 쏠쏠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시장 금리가 오르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 가격은 반대로 떨어진다.삼성증권에 따르면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은행·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과 일반 회사채로 몰리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