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힌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6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힌국거래소)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한국거래소는 6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돕기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복지단체와 협력해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스누젤렌(심리안정실)과 같은  특수환경 조성과 자립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금번 사업은 부산시 ‘중고령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장애인 자립환경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부산시청에서 장애인통합돌봄 복지시설을 제공한다. 뇌병변복지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해 안정적인 자립이 어렵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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