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이호창 본부장.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다양한 정보 전달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개설했다. 채널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개설 후 한달 여 만에 구독자 3만명 돌파했다. 누적 조회 수도 77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그 남자의 72시간’을 선보인다. 이는 재벌 3세인 이호창 본부장과의 콜라보 콘텐츠로, MZ세대의 소통 방식과 문화 트렌드에 맞춰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두 4편으로 제작된 이 콘텐츠에서는 이 본부장의 사생활과 함께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이 공개된다. 그 남자의 72시간은 이날 오후 5시 첫 번째 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차례대로 공개된다.

이 밖에도 롯데건설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사내 소통 프로그램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개그맨 박영진과 사내 직원이 MC로 등장해 △다둥이 아빠들 △MZ세대 신입사원 △한반도 최남단-최북단 현장 직원 △해외 파견 근무자를 주제로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내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밈(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놀이나 유행어), 메타버스 등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롯데건설은 이번에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MZ세대의 소통 방식과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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