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T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가 직원 자녀들이 '가족'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문화제 집회를 열고, 서울시에 출연금 정상화를 촉구했다.24일 TBS노조와 언론노조TBS지부에 따르면 'TBS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문화제 집회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진행된다. 22일과 23일에는 서울시의회 본관과 의원회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엔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다. TBS가 폐국 위기에 놓인 만큼, 구성원의 절박함을 강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던 것으로 알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조만간 성사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1시58분에 국회에서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만나서 준비 회동을 했다"면서 "회동은 40여 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 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논의했다"고 말했다.이어 "회담 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정부의 의료개혁 방침에 반발하며 반발을 이어가는 의료계를 향해 또다시 유감을 표명했다. 의정(醫政) 갈등의 핵심 쟁점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정부가 정원 조정 가능성까지 열어뒀지만, 의료계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비롯해 정부 고위 관계자가 참여하는 '5+4 의정협의체'에도 의료계가 불참 의사를 표시한 것을 두고 의료계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 대란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과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국정 쇄신에 방점을 찍은 만큼, 소통에 강점을 둔 인사들을 배치해 변화를 꾀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여론의 반응이 긍정적일 진 미지수다. 비서실장의 경우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친윤'(친 윤석열) 인사인 정진석 의원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홍철호 전 미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 한오섭 전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다른 참모들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지 1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홍 전 의원은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자로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또한 2017년 19대 대선 때 바른정당에 몸담으며 유승민 당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복당한 뒤에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가정보원은 세계 최대 규모 실시간 사이버 방어훈련인 '락드실즈(Locked Shields) 2024'에 4년 연속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락드실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 회원국(39개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는 국가 간 사이버 교전 시나리오에 따라 기술·전략 훈련으로 나뉜다. 기술 훈련은 나토 공격팀의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는 정도로, 전략 훈련은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법률 대응·위협 정보 공유 등으로 평가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중동발 위기가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과 증시가 요동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한덕수 총리에게 세심한 대응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최근 유가 불안 등 중동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도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1일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12일 만이다.그동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야당과의 협치가 불가피한 여소야대 국면이라는 점을 고려해 '소통'이 강점인 정 의원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 전 의원이 당내 대표적인 '친윤'(친 윤석열) 인사인 만큼 야당의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윤 대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발탁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12일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 의원의 이력을 직접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15년 동안 기자로 근무하고, 정치부에서도 국회 출입을 오래 했다"면서 "워싱턴 특파원도 하고, 논설위원도 했다"고 말했다.또한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 5선 국회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발탁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에도 30% 초반대를 유지했다.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는 대구·경북(TK) 지역과 보수층에서 지지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호남 지역과 30대에서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에게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만남을 갖고 의과대학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사 출신인 이주영, 천하람 등 개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박 위원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박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 이준석, 천하람, 이주영 당선인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금일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서울대병원 박재일, 삼성서울병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가 된 황태자'에 비유하며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 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고 밝혔다.이어 홍 시장은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 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면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뒤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농해수위 위원은 모두 19명이다. 하지만 직회부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투표에는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인 윤미향 위원까지 모두 12명이 참여했고,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의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說)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이후 '쇄신'에 초점을 맞춘 '파격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여권에서 보수 지지층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 데다 대통령실과 당사자들이 일제히 부인하면서 정치권을 술렁이게 한 '설'은 싱겁게 끝났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7일 밤 전화 회담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일본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마이니치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최근 방미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지난주 미국을 찾은 기시다 총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일 3국 협력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인사들의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說)이 흘러나왔다. 대통령실은 즉각 선을 긋고 나섰지만, 정치권은 크게 술렁이는 모양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이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면서 사실상 민주당과의 협치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여권은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야권은 입을 모아 비판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참패로 끝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사과의 메시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은 국정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소통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윤 대통령이 쓴 '총선 반성문'을 두고 "용산 주도의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