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1%·34.5% 증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글로벌 폴리머 안정제 제조업체 송원산업이 2분기에 매출 2320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하여 작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작년 동기 1981억원 대비 2320억원으로 17.1%의 성장률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161억원 대비 217억원으로 34.5%,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54억원 대비 149억원으로 176.2%로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산업용 화학제품 사업부의 매출은 1757억원으로 15.1% 성장했고, 올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3396억원을 기록하며 7.18%의 성장률을 보였다. 송원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산업용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회복돼 성장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563억원으로 23.9%의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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