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콰이엇(오른쪽)은 버드와이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시상자로 나서 황희찬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사진=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제공
더 콰이엇(오른쪽)은 버드와이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시상자로 나서 황희찬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사진=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3일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종료 직후 한국 국가대표팀 황희찬에게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 트로피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희찬은 FIFA 랭킹 9위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역전 결승골을 넣어 한국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1·2차전에서 뛰지 못한 황희찬은 3차전 포르투갈전 후반 21분에 교체 출전했다. 돌아온 ‘황소’ 황희찬은 후반 46분 손흥민의 패스를 극적인 결승골로 장식, 한국팀의 기적적인 16강행에 기여하며 경기의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경기 직후 래퍼 더 콰이엇은 버드와이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시상자로 나서 황희찬 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쇼미더머니’에 출연 중인 더 콰이엇은 프로듀서 겸 래퍼다.

버드와이저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월드컵 본선 기간 동안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는 행사다. 세계 각국 축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다 득표를 얻은 선수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투표는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매 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선수의 인터뷰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이번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70개 이상 국가에서 전개 중인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타르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 출시 △월드컵 기념 NFT 컬렉션 발행 △월드컵 응원전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BudX FIFA Fan Festival Seoul)’ 개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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