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식 퍼포먼스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농업인의 날 기념식 퍼포먼스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도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도청 동락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로 매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한용호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등 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5명), 경상북도 농업명장(2명), 농어업인 대상(11명)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권덕준(강동시금치 작목반 대표) △박노혁(쌀전업농 도 사업부회장) △고태령((주)더끌림 대표) △박정웅(샘물영농조합 대표) △조동형(양돈협회 영천시 부지부장)이 농업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농업명장'에는 △서상욱(사과, 포항) △박재석(버섯, 청도)씨가 선정됐으며, ‘농어업인 대상’에는 △양진선(축산, 봉화)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이상목(경주) △친환경농업 분야 정재우(의성) △과수‧화훼 분야 김시연(상주) △채소‧특작 분야 장돈식(영주) △농수산물수출 분야 이만희(상주) △농수산물가공‧유통 분야 추성태(영천) △축산 분야 김경숙(문경) △수산 분야 송인관(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분야 지원하(예천) △여성농업인 분야 박정선(봉화) 씨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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