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비자 여행 가능한 11일부터 증편 운항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데일리한국 김진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한 오는 11일부터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30일부터 매일 2회, 인천~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4일부터 매일 2회 증편, 다음달 20일부터 매일 3회 운항한다. 

인천~도쿄 노선은 다음달 11일부터 매일 2회, 12월 1일부터 매일 3회 운항할 계획이며, 인천~삿포로 노선은 다음달 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오사카~도쿄 노선은 증편과 동시에 347석 규모의 A330-300기종을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공항에서도 팬데믹 기간 중단된 일본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해 다음달 11일부터 대구~후쿠오카 노선, 14일부터 대구~도쿄 노선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진행한다. 

일본 노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란에 'GOJAPAN'을 입력하면 5% 즉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며, 일본 지역 6개 노선의 특가 운임도 제공한다.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후쿠오카 9만6200원~ △인천-오사카 10만6200원~ △인천-도쿄 10만7300원~ △인천-삿포로 19만7300원~ △대구-후쿠오카 9만1200원~ △대구-도쿄 12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5일까지며, 프로모션 노선 한정으로 예약 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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