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 한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대구 한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목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는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겠다. 황사는 비가 그친 뒤인 오는 29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충남 북부·충북 북부 5㎜ 미만, 충청권 5~10㎜, 광주·전남 서부·전북·울릉도·독도 5~20㎜, 전남 동부·경남 내륙·경북 남부 동해안 10~40㎜다. 부산·울산 등 경남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는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북부와 서부를 제외하고 20~60㎜(제주도 산지 80㎜ 이상)가 쏟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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