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메타버스 전문 기업 마블러스가 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 교육기술 박람회 창업경진대회 ‘Bett Asia 2023 Startup Competition’ Finalist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Bett Asia 2023은 아시아 지역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기관, 그리고 2000명 이상의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교육기술 박람회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학습 기자재 및 교육 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Bett Asia 2023 창업경진대회의 주제는 UN에서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중 4번 목표인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 및 평생 학습기회제공(Quality Education)’ 이다.

마블러스는 이번 피칭에서 실감형 영어 교육 콘텐츠 ‘스피킷(SPEAKIT)’을 탑재한 확장현실(XR) 기반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밈즈(MEEMZ)’를 소개하고 교육 불균형 해소, 소외 계층 교육 가치 확산을 목표로 앞장서온 성과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는 "세계 최대 교육기술 박람회를 통해 마블러스의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였다"며 "아시아의 미래 교육과 환경적 불평등 상황에서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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