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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24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292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92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791명 늘었다.

수도권이 2224명, 비수도권이 700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1223명, 경기 806명, 인천 195명, 대구 116명, 충남 84명, 대전 80명, 충북 60명, 경북 58명, 강원 55명, 전북 53명, 부산 46명, 경남 42명, 광주 40명, 전남 27명, 울산 24명, 제주 15명 등으로 파악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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