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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4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25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523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1664명, 해외유입이 6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86명, 경기 487명, 인천 83명, 경남 114명, 부산 11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만392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21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벌써 29일째 네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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