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이다.
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공공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특가 기획전을 연다.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여름상품 기획 행사를 벌인다.
개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지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사가 되기 위해 세운상가 옥상에 세워진 스튜디오(세운상가 옥상)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라이브스튜디오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해 진행됐다.
세운상가 스튜디오에는 김 국무총리, 권칠승 중기부 장관,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온·오프라인 유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국무총리는 개막식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최근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내수와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등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민 모두가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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