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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23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5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539명)보다 26명 적은 수준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23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가 156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경북 28명, 부산 20명, 경남 19명, 대전 14명, 인천·울산 각 9명, 강원·충남 각 5명, 충북·전북 각 4명, 전남·제주 각 3명, 대구·세종 각 1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와 강남구 음식점 관련 지난 4일 종사자와 방문자 등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부천시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총 2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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