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8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86명으로 대부분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비수도권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만 보면 서울 확진자는 45명, 경기와 인천은 각각 38명, 3명이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자 서울 26곳, 경기 65곳, 인천 6곳 등 수도권에만 총 97곳이 있으며 비수도권에는 23곳이 있어 총 120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날 하루 4만818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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