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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1명이 울산 1485~1505번 확진자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1485번은 동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1487번은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1497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4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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