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재개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8~9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및 초중고교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 약 14만 2000여 명이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앞서 추진단은 유럽을 중심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특이한 혈전 증상이 잇따라 보고되자 예방적 차원에서 접종을 보류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혈액응고장애 자문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잠재적 이득과 위험을 연령대별로 비교한 결과 30세 미만에서는 위험 대비 이득이 높지 않다고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2분기(4~6월)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당초 계획된 2분기 접종 대상자 가운데 30세 미만은 약 64만 명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장은 "30세 미만에 대해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권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수급과 도입 상황에 따라 어떤 백신을, 어떤 시기에 놓을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보완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자소개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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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4/12 10:11:00 수정시간 : 2021/04/12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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