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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만8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4일 0시까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440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417명은 지역감염, 2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 별로 살펴보면 서울 138명, 경기 137명, 광주 35명, 대구·인천 각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충북·전남 각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576명(치명률 1.7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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