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회의를 열고, 홍 의원에 대한 복당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을 탈당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홍 의원 복당의 건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석은 103석이 됐다.
한편 권성동·김태호 의원에 이어 홍 의원까지 복당하면서 지난해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가운데 윤상현 의원만 무소속으로 남게 됐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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