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오세훈(왼쪽), 나경원 후보.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간 2차 토론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세훈, 나경원 후보가 승리했다.

1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제2차 맞수토론 후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상대로 ARS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오세훈, 나경원 두 후보는 지난 16일에 있었던 1차 토론 때도 상대 후보에 이긴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3차 맞수토론을 진행한다. 3차 토론에서는 오신환·조은희 후보와 오세훈·나경원 후보가 각각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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