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크래프톤 제공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게임사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마이너스 실적을 거뒀다.

17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 1분기 매출 4609억원, 영업이익 22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2%, 33%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이 37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줄었다. 온라인 부문 매출도 660억원으로 8.1% 감소했다. 이는 직원급여와 성과보상인센티브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래프톤은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하반기에 출시하고, 내년에는 또 다른 신작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