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포스트가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을 기념하는 ‘2020 도쿄 패럴림픽 핀뱃지 3종’을 한정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 최대 축제인 2020 도쿄패럴림픽은 지난달 24일 막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14개 종목에 159명을 파견했고,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순위 20위를 목표로 정했다. 특히 보치아 종목은 1988년 서울대회부터 9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남자 휠체어농구는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으며 주목받고 있다.

패럴림픽은 비장애인 올림픽에 비해 주목도가 낮지만, 2016년 리우대회 누적 시청자가 41억명에 달하는 등 꾸준히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관중 원칙’이 적용되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의 한계를 허물어가는 패럴림픽 경기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일포스트는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특별히 의뢰를 받아 도쿄 패럴림픽 핀뱃지를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핀뱃지 3종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도쿄 패럴림픽의 로고를 기본 모티프로 하여 대한민국(KOREA) 글자와 태극기의 조화와 함께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자랑한다. 여기에는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의료진, 국내외 스탭 등에게 역경을 극복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그동안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일포스트의 응원도 담겨 있다.

마일포스트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 온 마일포스트의 경험을 토대로 도쿄 패럴림픽에 담긴 영광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여 핀뱃지를 제작했다”며 “특수 제작된 핀뱃지 3종이 패럴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일포스트는 서울 대표 관광지 N서울타워, 서울스카이 등 각 도시의 특징을 잘 살린 아름답고, 특색 있는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며 여행, 기념품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마일포스트는 N서울타워, 서울스카이, 63빌딩, 부산타워, 대구타워, 청와대 사랑채,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 명품마루 내 위치한 기념품스토어와 인천공항 면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0 도쿄 패럴림픽 핀뱃지와 같이 기업, 시군구청, 행사용 B2B 기념품 등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자체 디자인 제품도 특별 제작하고 있다. 제작 의뢰 및 브랜드 상세 정보는 마일포스트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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