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하이로닉은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더블로 골드(DOUBLO-GOLD)’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브이로 (V-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브이로(V-RO)는 집속형 초음파 에너지를 진피층, SMAS층 등 다양한 피부층에 전달해 미세한 열 응고점을 다수 생성시킨 후 재생 및 회복 작용을 기반으로 리프팅하는 전통적 집속초음파(HIFU) 기능을 비롯해 고주파(RF) 기능이 융합된 리프팅 복합장비다.

펜타입의 SD(Synergy Dotting) 핸드피스를 통해 얼굴의 굴곡진 면이나 눈가 등의 세밀한 부분까지 시술이 가능하고, MFU와 RF의 복합 시술로 치료 효과와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 피부 접촉 센서를 활용한 2중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6종의 다양한 카트리지를 기반으로 피부 깊이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환자별 데이터 관리를 통해 환자의 치료 이력을 별도의 차트없이 지원한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브이로 출시를 통해 하반기 매출 및 이익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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