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대환)가 전개하는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 ‘프랑코페라로’는 BI 교체, 유통 확장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21FW부터는 기존 프랑코페라로에서 ‘페라로밀라노(Ferraro Milano)’로 BI를 교체한다. 또한 상품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유통 확장 등 하반기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40~50대 실 고객층을 포함해 30대까지 고객층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캐주얼 ‘에프코드’와 포멀웨어 ‘프랑코페라로’ 라인을 재조정하고, 악세사리(스카프, 모자 등)를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30일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오픈하는 전 매장의 BI는 페라로밀라노가 적용된다.

‘킨포크’라는 인스피레이션의 영감을 바탕으로 아트피스 프로모션과 굿즈 등을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는 ‘페라로매거진’도 발간된다.

페라로밀라노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온라인은 젊은 소비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경쾌한 아이템을 강화하고, 오프라인은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유통을 집중, 상품은 고급화 전략, 물량은 볼륨을 키우는 전략을 통해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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