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공동 주최한 아시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DB-SNU Global Startup Challenge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DB-SNU Global Startup Challenge 2021은 아시아 대학 학생들의 창업 문화 확산과 우수 창업(예비)자 발굴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국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1회 대회에서는 아시아 10개국의 147개 팀, 총 55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사례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문성을 고려해 대회 주제도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범위를 좁혔다.

이번 대회는 총 152팀(국내 33팀, 해외 119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서류심사와 예선,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우수상 1팀은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하는 특전을 받는다. 이 외에도 총상금 약 1억7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총 7개국 8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싱가포르 Chiron 팀이 최종 1위를 수상했다.한국의 Seeshade 팀(서울대)은 입상했다.

대회 정보와 현장 사진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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