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이하 리스큐어)가 美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과 함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공동연구계약을 진행했다.
이에 리스큐어는 메이오클리닉과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 국내 최초 바이오텍 기업이 됐다. 이번 협력연구팀은 2021년 하반기 글로벌 임상에 돌입하는 LB-P8 이외에 LB-P7에 대해서 다양한 NASH 동물실험모델 치료효과를 검증하고, 추가적인 기전에 대한 적응증 확대와 연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스큐어 관계자는 “메이오클리닉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LB-P7, LB-P8의 효능 및 작용기전 연구에 더욱 주목할 것이며, 내년 하반기 미국에서 임상2상을 계획하고 있다”며“현재 검증된 LB-P8 희귀질환 적응증 확대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리스큐어 대사질환 플랫폼 ‘LMT-MX’를 통해 선별된 LB-P7, LB-P8은 단일 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 면역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간질환 치료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능을 확인하여 현재 비임상 단계를 완료했다. 올해 3분기 마이크로바이옴 NASH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임상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Dr. Malhi 교수는 NASH 진행과 관련된 여러 세포의 신호전달 및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들을 진행해왔다. 또한 공동 연구책임자인 Dr. Kashyap 교수는 위장병 전문의로서 위장간 질환 치료를 위한 미생물 표적 치료법 연구 및 인간 장내 미생물총의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한편 메이오클리닉과 Dr. Malhi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얻게 될 성과를 환자 치료, 교육 및 연구에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