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가 빙그레와 함께 미래먹거리를 선점할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푸드테크, B2B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 기술·솔루션·아이디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6일까지이며,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Food Tech ▲Eco-Friendly ▲Digital Solution ▲Delivery Solution ▲Ideas 등으로 빙그레와 스타트업간 협업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기술·솔루션·아이디어 서비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21.2)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종 선발을 통해 투자유치와 기술 협력을 지원한다. ‘Idea Flex 2021 open innovation Value up with START-UP’은 서울창업허브와 빙그레가 기술·솔루션·아이디어 서비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빙그레 검토 후 총 3개월간 기술사업화를 정교하게 가다듬는 PoC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투자 검토가 이루어진다. 더불어 서울창업허브(SBA)의 사업화(PoC)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수진 서울창업허브 파트장은 “우수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스케일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