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3거래일 만에 1,000선을 내주며 장을 마감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설치된 스크린에 지수가 띄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28일 코스닥지수가 13거래일 만에 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2.74포인트(2.23%) 내린 998.27로 마쳤다. 코스닥이 1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92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1억원, 15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도 1% 이상 하락 마감하며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이후 사흘 만에 3200선을 밑돌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원, 431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63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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