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 황산 공공임대주택 조감도=고창군 제공
고창군 고수면 황산 공공임대주택 조감도=고창군 제공

[고창(전북)=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수면 황산과 무장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10일 고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 등에 따르면 고수 황산, 무장 공공임대주택은 작년 1차 입주자 모집공고 후, 잔여 세대에 대해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 신청기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다. LH청약센터(인터넷·모바일)을 이용해 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23일 오후 1~4시 고창읍내 휴먼시아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20일 오후 5시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고창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고수면 황산에 150호, 무장면에 12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초 입주 시기는 금년 9월(무장 10월)을 예상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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