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로 만들어지는 힐링 파장으로 우리 몸의 행복에너지 높이기

대전교육청 주관의 '제7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주관의 '제7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320여명을 대상으로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를 초청해 '제7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연에 앞서 관내 5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을 초대해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힐링뮤직 콘서트를 교육가족에게 선사했다.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 초청 '제7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이전에 관내 5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 초청 '제7회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이전에 관내 5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이어서 최성애 박사는 인간의 몸에서 발생하는 파장이 감정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는 과학적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감정코칭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몸과 마음의 조화로 발생하는 힐링 파장은 관계 속에서 상호작용하며 나와 공동체의 행복 에너지를 높이기 때문에 삶의 에너지를 소진시키는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 등을 긍정적 정서로 전환하기 위한 감정코칭의 실천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닥터 콘서트에 참여한 임모씨는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파장을 보내는 기관이 뇌보다 심장이라는 것과 그 영향이 주변 1m에 이른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나의 감정 알아차림으로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유지함으로써 내 몸의 힐링 파장을 만들고 나의 힐링 파장으로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감정코칭을 습관화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인간은 사회적 관계를 떠나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관계의 질에 따라 삶의 질도 달라진다"며 "대전교육가족이 감정코칭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관리하며 힐링 파장을 만들고 긍정적 에너지의 상호작용으로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음건강 지원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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