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의 운영 성과공유회 모습.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의 운영 성과공유회 모습.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의 운영 성과공유회를 지난 29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광주지역 시민사회의 신뢰문화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광주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구반이 직접 지역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각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광주지역에 적합한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에너지, 교통, 안전 3가지 분과로 구성된 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의 시민연구반은 광주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 총 53명이 선발되었다.

시민연구반은 총 5회차에 걸쳐서 연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총 9건의 문제정의서, 제안요청서,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획보고서를 도출해 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보고서 도출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며 “이번 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과 같이 지속적으로 광주시민이 참여하고 아이템을 제시하여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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