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부응 위해 마련...관련 기업 지원 강화할 것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기술보증기금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과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최근 정부가 방위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국정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으며 방위산업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방위산업체 지정기업·협력업체 △방산물자 수출 허가·계약 기업 등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방사청 이차보전 대상기업에 대해서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감면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으로부터는 10억원을 출연받아 총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협약보증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혁신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보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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