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

충남 천안시의회가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기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가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기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기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제3기 의정자문단은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 개원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별로 4명씩 총 16명으로 지역대학 교수·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3기 자문단에는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최병열(법무법인 한주 변호사), 하채수(선문대 행정학과 교수), 윤종환(천안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 박효숙(충남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엄소영(前 호서대 평생교육원 초빙교수), 조세연(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 부위원장), 장 숙(前 충남여성정책 개발연구원), 이양미(퀄트라임그리고 플라워 대표)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주민경(호서대학교 학점은행제 경영학과 주임교수), 김화열(더원디엔씨 대표이사), 노재거(前 온양여자중학교 교장), 유병수(한마테크(주))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종호(호서대학교 학점은행제 경영학과 주임교수), 손순란(사단법인 충남소비자 공익네트워크 대표), 김동환(프로덕션 블랙 대표) 조의상(세경대 외래교수)가 위촉됐다.

제3기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연 2회의 정기 회의와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운영하며 의정 현안과 주요 시정에 대한 자문과 제안 등 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정도희 의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여러분께서 앞으로 의정과 주요 시정에 대한 자문과 생산적인 제안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만족하는 의정을 위해 의회와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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