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매드클라운이 지난해 이혼했다. 

22일 매드클라운 소속사 세임사이드컴퍼니는 "매드클라운은 합의 이혼을 했다"며 "매드클라운과 일반인 아내 분은 몇 해 전에 이미 이혼에 대해 원만히 소통하고 합의하였고 이혼을 결정한 뒤 별거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별거 중인 기간에도 좋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서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아이의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왔다"며 "공식적인 절차는 아이가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를 기다리며 미뤄오다가 지난해에 비로소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관심과 걱정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서로 응원하는 두 분을 생각해 주시어 너그러운 마음으로 더 이상의 언급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고개 숙여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매드클라운은 2008년 '러브 식니스'로 데뷔했으며 '애니씽 고즈' '표독' '피스 오브 마인'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0' 등의 EP와 다수의 싱글을 발매했다. 

'쇼미더머니2' '쇼미더머니5' '고등래퍼' '쇼미더머니8' 등에 출연한 그는 2016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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