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증진·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

김종래 에이치엘사이언스 CTO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에이치엘사이언스
김종래 에이치엘사이언스 CTO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사진=에이치엘사이언스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김종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천연물 혁신 신소재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7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김종래 CTO는 31년간 천연물 혁신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지식재산권 총 175건 창출을 통해 천연물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는 특허를 기반으로 한 식약처 개별인정형원료를 3건 허가 완료 및 2건의 임상을 진행하는 등 천연물 기반 식의약 신소재 상업화에 성공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김 CTO는 올해 연골세포를 증가시키는 'HL-JOINT100'으로 장영실상 수상을 비롯해 2022년에는 이너뷰티 신기술 '피에스트로(P-estro BL Powder)' 등으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 및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식약처에서 고시한 안전한 성분을 토대로 흰색모발을 흑갈색으로 빠르게 변화시키는 식물성 페놀성분 'Phytophenol black complex' 개발에 성공, 특허를 기반으로 한 새치케어, 두피케어, 탈모케어의 고기능성 샴푸 '모나케어 블랙'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종래 CTO는 “지난 30여년간 천연물 혁신소재 개발에 노력한 결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의 천연물 신소재와 바이오 신물질을 개발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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