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웅진코웨이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넷마블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웅진그룹 계열사들이 14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웅진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29.89%) 오른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웅진씽크빅은 19.7% 오른 3190원에 거래중이다. 웅진코웨이도 1.4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8000억원 중반대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웅진그룹은 이날 웅진씽크빅 이사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웅진코웨이의 지분 25.08%를 보유중이다.

한편, 넷마블은 전일보다 0.22% 하락한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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