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랜드 제공
사진=서울랜드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서울랜드는 오는 30일부터 봄 축제 '플라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울랜드 플라워즈 페스티벌에서는 꽃을 모티브로 한 공연이 마련됐다. 꽃의 요정들과 함께하는 로드쇼 '플라워즈 업!', 길거리 마임&저글링쇼 '꿀벌즈 빅매치', 바이올린 음악회 '플라워 판타스틱 뮤직쇼'가 펼쳐진다.

여기에 서울랜드의 대표 공연들도 새 단장을 마쳤다. 어린이극 '떠나요, 동화의 숲'을 시작으로,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미디어 맵핑의 무대와 10여종 이상의 동물, 환상의 용 드라군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애니멀킹덤' 이 순차적으로 개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맨틱한 호숫가 수변무대의 음악공연 '루나버스킹&루나밴드' 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골라보고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서울랜드 플라워즈 페스티벌에서는 봄 꽃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다. 튤립은 물론 무스카리와 루피너스 등이 대표적이다.

로맨틱가든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봄에는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경우 벚꽃 개화시기가 평소보다 이르게 예측되고 있다.

4월 중에는 플레이짐 이용과 물놀이까지 가능한 올인원 플레이파크 '크라켄 아일랜드'도 개장 예정이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서울랜드 내 최대 규모의 어트랙션으로, 6층 아파트의 규모와 맞먹는 거대한 규모 내에 네트 그물망과 출렁다리, 트램펄린과 대형 슬라이드 등 직접 뛰고 구르고 오를수 있는 놀이 체험시설이 가득하다. 크라켄 아일랜드 오픈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미취학아동, 생일축하,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서울랜드 봄 축제 ‘플라워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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