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미국 대형마트 월마트가 백신 접종자에게는 매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들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월마트 고객은 매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월마트 직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뒤부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해당 지침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월마트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해 7월부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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