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편입정책단' 신설...대구 편입 대응회의 갖고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월1일로 신설된 '대구편입정책단'의 업무 방향성과 함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하고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구편입정책단'은 편입추진담당, 편입지원담당, 전략개발담당 3개 담당,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구 편입 관련 법령 검토 및 행정 절차 이행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간 인수인계 지원 및 예산확보 계획 수립 ▲대구광역시 편입 장기종합 발전계획 수립 등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또 별도로 주요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편입 실무추진팀(TF)을 구성.운영해 행정여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행정수요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대구광역시.경상북도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이달 5일 법제처 심사를 거쳐 12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2월에 열리는 국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5월1일 군위군은 대구시로 편입된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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