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 활성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경북교육청-아하정보통신 간 업무 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영상회의실에서 아하정보통신과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듀테크 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산·학 협력 체제 구축 ▲산·학 연계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담았다.

올해 지속성장 부문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하정보통신'은 100여 건의 특허와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융합 선도기업으로, 디지털 교육기기, 인공지능 의료 및 방역 기기분야의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확대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를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학·관이 서로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고졸 성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 기업과의 업무협약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 희망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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