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도사업 성과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현장의 목소리 청취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리관이 구미시를 찾아 관게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이 21일 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희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내년도 신규사업 및 국회 예산 증액이 필요한 지역특화사업 국비 건의 등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현장(금오테크노밸리) 방문을 시작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포츠콤플렉스(1공단)와 친환경에너지테마파크(1공단)에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반영의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다.

구미시는 지난 2019년 9월 스마트그린산단 비전을 선포한 후 산단 대개조 사업과 함께 주요 핵심 사업들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형 특화사업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5G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과 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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