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가경정예산 531억원 추가 편성

예천군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은 지난 10일 제248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승인됨으로써 예산규모 6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5651억 원에서 9.4%가 늘어난 6182억원으로 531억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5523억원, 특별회계 659억원이다.

이번 추경 주요사업으로는 ▲국민지원금(129억원) ▲긴급복지·방역물품 지원, 한시 생계지원 등 17억원 ▲예천사랑상품권 발행 8억원 ▲이상저온피해 농업복구 지원 8억원 등 코로나19 피해 등으로 인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치중해 편성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장기적 경기침체와 군민 생활안정을 위한 대응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축제와 행사 예산을 삭감하는 등 14억원 세출 구조 조정도 단행했으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사업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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