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시상식은 일부 참석 진행

지난 2019년 안동의 날 행사 모습. 자료사진.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3일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안동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03년 안동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10월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소규모 기념행사를 통해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10월3일까지 연장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전격 취소했다.

다만, 자랑스러운 시민상 및 명예로운 안동인상 시상식은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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