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진 씨, 대구시 청소년단체 협의회로부터 수상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에어플러스가 대구광역시 청소년단체 협의회로부터 재능기부 봉사활동 표창장을 수상하는 단체 모습. 사진=경운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운대학교는 무인기공학과가 대구광역시 청소년단체협의회로부터 재능기부 봉사활동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결성된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에어플러스는 지난 4년간 활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아 심소진(무인기공학과4) 씨가 수상했다.

전공동아리 에어플러스는 한국항공소년단 서포터스로 활동하며 항공 분야 청소년 진로 체험활동에 멘토로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해왔다.

또 지역 초등·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항공 진로교실' 교육기부 활동,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 합동 행복상자 만들기 등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전국규모의 무인비행체 경진대회 등에서 매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 김상문 사무처장은 "청소년 항공우주 사상 고취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항공소년단에서 서포터즈의 역할과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운대 에어플러스 서포터즈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각종 사업의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정의태 무인기공학과장은 "사회에 봉사하는 기쁨과 전공 분야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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