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이번에 신청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계획(안)'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원도심지구와 혁신지구에서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늘어나는 즉시배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심형 근거리 배송서비스 기반의 도심 생활물류 통합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와 사업 참여기업인 메쉬코리아, 리턴박스, 피엘지 관계자 등 사업추진단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참석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사업추진단은 오는 22일쯤 율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는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부 심의를 거쳐 7월 초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김천시는 교통도시를 넘어 우리나라 물류의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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