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테마의 방송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홍보

지난 13일곽용환 고령군수와 강희중 KBS대구방송총국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최근 군청에서 KBS대구방송총국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통해 고령의 관광브랜드 제고를 위해서다.

이번 협약 체결은 협력 기관 간 고령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미디어 홍보와 고령의 관광브랜드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대가야를 주제로 방송콘텐츠 제작, 송출 및 기타 상호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역사, 문화, 관광도시 고령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됐다"며 "대가야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고 삼국이 아닌 사국시대의 한국 고대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고령의 관광브랜드가 제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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